2년 전만 해도 갤럭시U가 출시됐어도 LG전자 눈치보느라 광고도 제대로 못 때리던 LG유플러스였는데
지금은 타 통신사보다 우월함을 강조하면서까지 갤럭시S3 홍보를 하고 있다.
통신사 3사 중에 제일 열심히 광고하는 것 같다.
LG유플러스가 LTE부터는 정말 확실히 주도권을 잡으려고 노력하는 게 보인다.
출처 - 씨디맨의 컴퓨터이야기(http://cdmanii.com/)
1. 삼성전자의 독주
상반기 휴대폰 시장 점유율 : 삼성전자 65%, LG전자 18%, 팬택 16%, 애플 1%
상반기 휴대폰 판매량 1위 : 갤럭시노트 255만대
2. 외국계 제조사 몰락
HTC, 모토롤라, 소니에릭슨, 노키아, RIM의 신제품 국내출시 0건
3. LTE의 급격한 성장
상반기 LTE폰 점유율 : 53% (전년 점유율 25%)
상반기 3G폰 점유율 : 43%
상반기 피쳐폰 점유율 : 4%
SK텔레콤이 6월 말까지 읍, 면 단위까지 인구대비 99% 커버리지를 확보해 사실상 전국망 구축을 완성했다고 한다. 이로써 SKT LTE는 커버리지, 속도 두가지 면에서 가장 나은, 1등 통신사의 체면을 유지하게 되었다. 반면 LG U+는 이제 전국망 구축 이미지로만으로 소비자를 어필 할 수 없게 되었고, KT는 전국망 구축이 올해 안으로도 힘들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라 힘든 상황이다. 현재 LTE가입자 수는 SKT가 340만명, LGU+가 250만명, KT가 100만명 수준이다.
품질, 속도 다 떠나서 커버리지는 일단 LG U+가 압도적이고, SKT는 KT에게 커버리지 전쟁에서 지고 말았다. 속도나 음영지역에서의 품질 등은 이 지도로 알 수 없지만 SKT, KT는 언제 전국망 덮을래. SKT는 LTE 2.0을 발표했다고 하는데 두고 볼 일이다.
RIM의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블랙베리10이 탑재된 블랙베리 블레이드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되었다고 한다. 이전의 블랙베리 시리즈처럼 쿼티자판을 가지고 있고 4.5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쿼드코어 1.5GHz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블랙베리 블레이드는 3G, 4G 모두를 지원하고 1200만 화소의 카메라도 장착했다고 한다. 이정도의 스마트폰으로 RIM의 재기와 부활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블랙베리가 기존의 스타일을 버리고 새로운 디자인의 블랙베리 시리즈를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라고 본다.
LG U+가 전국 어느곳에서라도 LTE망을 쓸 수 있도록 오늘 전국망을 구축 완료했다고 한다. LG U+는 3G 시절까지는 만년 3위, 후발주자로 인식 되어있었는데 LTE는 정말 이를 갈고 준비를 한 모양이다.
다른 통신사들은 빨라야 올 해 3분기에나 전국망 구축이 가능하다고 하던데 'LTE는 U+가 진리'라는 광고 슬로건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데이터 제공량도 같은 요금 대비해서 타 통신사들보다 2배나 많고 전국 어디에서나 LTE망을 사용가능때문에 당분간 LTE 시대는 LG U+가 이끌 것으로 보인다.
다만, 후에 LTE가 보편화 될 때 SKT와 KT의 자본력과 마케팅으로 충분히 다시 우위를 선점 할 수 있기 때문에 LG U+는 2위로 도약하고 싶다면 지금 시점에 안주하지 않고 더 분발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