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폰분야가 아닌 전체 휴대폰 판매량에서 14년 동안 부동의 1위였던 노키아를 드디어 꺾고 세계 최고를 차지했다고 한다. 노키아는 1분기 8300만대의 휴대폰을 팔았고, 삼성은 500만대 너 많은 8800만대의 휴대폰을 팔았다고 한다. 5년 전만 해도 노키아 휴대폰의 판매량은 삼성전자의 판매량 보다 3배 이상이나 많았다. 하지만 스마트폰 혁명 이후 제대로 대처를 못한 노키아가 결국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전체 판매량에서도 뒤지게 되었다. 아직 1분기 데이터일 뿐이지만 갤럭시S3 버프가 기다리고 있기때문에 왠만한 변수가 없다면 2012년 한 해 판매량도 삼성전자가 1위를 먹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의 '대륙'이 아이폰4S 짝퉁의 뒤를 이어 요즘 한창 잘 나가는 갤럭시노트 짝퉁을 선보였다. 정말 대단한건 예전 같았으면 애미콜이라든지 삼송이라든지 기존 로고를 살짝 바꿔서 출시했겠지만, 요즘은 로고도 똑같은 로고를 박아서 출시한다.
위의 사진을 보면 제품 박스는 짝퉁인지 모를정도로 정교하게 잘 만들었다. 하지만 실제 제품은 원판보다는 조금 두껍고 뭉툭한 느낌을 준다. 그래도 똑같긴 똑같다. 스펙도 듀얼코어 CPU에 800만화소 등으로 진짜와 거의 비슷하다고 한다.
RIM의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블랙베리10이 탑재된 블랙베리 블레이드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되었다고 한다. 이전의 블랙베리 시리즈처럼 쿼티자판을 가지고 있고 4.5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쿼드코어 1.5GHz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블랙베리 블레이드는 3G, 4G 모두를 지원하고 1200만 화소의 카메라도 장착했다고 한다. 이정도의 스마트폰으로 RIM의 재기와 부활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블랙베리가 기존의 스타일을 버리고 새로운 디자인의 블랙베리 시리즈를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라고 본다.
LG U+가 전국 어느곳에서라도 LTE망을 쓸 수 있도록 오늘 전국망을 구축 완료했다고 한다. LG U+는 3G 시절까지는 만년 3위, 후발주자로 인식 되어있었는데 LTE는 정말 이를 갈고 준비를 한 모양이다.
다른 통신사들은 빨라야 올 해 3분기에나 전국망 구축이 가능하다고 하던데 'LTE는 U+가 진리'라는 광고 슬로건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데이터 제공량도 같은 요금 대비해서 타 통신사들보다 2배나 많고 전국 어디에서나 LTE망을 사용가능때문에 당분간 LTE 시대는 LG U+가 이끌 것으로 보인다.
다만, 후에 LTE가 보편화 될 때 SKT와 KT의 자본력과 마케팅으로 충분히 다시 우위를 선점 할 수 있기 때문에 LG U+는 2위로 도약하고 싶다면 지금 시점에 안주하지 않고 더 분발해야 할 것이다.
삼성전자의 상승세는 어디까지일까. 요즘 삼성전자와 관련 된 기사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 삼성전자 주가, 130만원 돌파. 사상 최고가 경신.
-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 1분기에만 4,400만대. 지난해 1분기보다 3배 증가.
- 1분기 매출 18조 7000억원, 영업이익 3조 6300억원으로 사상 최대실적.
- 갤럭시노트 판매량 5개월만에 500만대 돌파.
- 삼성전자 모니터 5년연속 세계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