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벨빈 호건 원장의 각종 비행을 이유로 배심원 평결을 파기하고 새로운 재판을 해야 한다고 법원에 정식 요청한 상태
- 애플은 문건에서 “삼성전자가 전 세계적으로 언론을 통해 배심원과 배심원제도에 대해 공격을 가하고 있다”며“삼성전자는 배심원 비행과 관련한 정보들을 언제 어디서 확보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요구
- 애플은 삼성전자의 움직임에 즉각 대응했지만 ITC에서 직접적으로 배심원 평결의 문제를 지적
- 루시 고 담당판사도 정부기관의 지적을 쉽게 무시하지 못할 것
- 제임스 길디 판사는 삼성전자가 프랜드를 위반했다는 그 어떤 증거도 없다며 애플의 의견 거부
- 프랜드 조항은 표준특허를 공정하고 합리적, 비차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
- 프랜드 조항을 빌미로 삼성전자가 표준특허로 자사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원천 봉쇄하려는 애플의 전략은 ITC에서 통하지 않을 것
갤럭시탭 10.1가 판매금지 판결을 받은지 얼마 안 되서 레퍼런스폰인 갤럭시넥서스도 판매금지 판결을 먹어버렸다. 특허침해 내용으로는 "시리(음성인식)의 통합검색 기능", "문서 내에서 이메일이나 전화번호를 클릭하면 바로 연결되는 기능", "밀어서 잠금해제 기능", "터치스크린 문자 입력 기능"이다. 미국 법원은 이 특허들의 침해 사실을 인정하였고 현재 갤럭시넥서스는 구글 홈페이지에서 판매하지 않고 있다.
애플이 이기는 삼성이 이기든 두 회사 모두 특허전쟁 후에 판매량을 독식하고 있고, 돈도 벌만큼 벌었다. 그런데 좋은 기술을 공유하여 더 발전 시키면 참 좋을 텐데 서로가 서로의 특해를 침해한다고, 1000원 벌 수 있는거 950원 밖에 못 번다면서 싸우고 있다. 두 회사 모두 꼴배기 싫다.
삼성전자의 북미시장 TV부문에서 전분야 1위를 달성하였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06년 이후 북미시장에서 7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특히 차세대 TV의 꽃이라 불리는 3D TV와 스마트 TV분야에서는 약 50%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사실상 반독과점을 행사하고 있다. 반면, LG는 평판 TV분야에서는 2위를 차지하였지만 3D TV와 스마트 TV분야에서는 조금 뒤쳐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분발이 필요할 듯 싶다.